SekaiCamera - 아이폰으로 구현하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지난번 포스팅의 아이폰의 노래에서 SekaiCamera 이야기가 나왔다. 무료 어플인 SekaiCamera를 사용해 보고 후기를 올리기를 약속했었다.
Sekaicamera 는 아이폰으로 구현하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이다.
증강현실은 새로운 컴퓨터 응용기술로 용어나 내용에 대해 생소한 이도 많을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실세계와 사이버 세계를 융합하여 현실세계의 컨텐츠를 증강키는 기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텔레비젼에서 운동경기를 중계할 때 운동장의 화면을 현실세계라 하면 왼쪽 꼭대기위의 스코어보드는 증강된 현실이다. 실시간으로 경기의 남은 시간 또는 인닝수와 현재 스코어를 계속 업데이트하여 현실화면을 증강한다.
SekaiCamera(세계카메라)는 아이폰으로 증강현실을 여러 사용자를 통해 구현하는 어플이다.
SekaiCamera는 현실 증강을 이 어플을 쓰는 여러사람이 함께 증강하기 때문에 일종의 증강현실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라 할 수 있다.
어제와 오늘 우리의 단골 별다방에 가서 사진 몇장을 찍어 포스팅해 봤다. 어제 찍은 사진이나 오늘 찍은 사진이 SekaiCamera 에 모두 뜬다.
다른 아이폰에 Sekaicamera 장착하고 이 별다방에 가서 사진의 방향으로 세카이카메라를 대면 언제나 이 포스팅을 볼 수 있고 현실화면과 겹쳐서 보면 증강된 현실을 볼 수 있다.
시간을 초월하여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만든 사이버 공간과 융합된 증강 현실을 볼 수 있다.
어제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 창밖 풍경과 마주 앉은 코니를 찍어서 포스팅했다.
오늘 SekaiCamera를 켜 보니 어제 포스팅한 사진이 둥둥 떠 다닌다.
포스팅한 사진이나 메시지는 그 근방에서 SekaiCamera를 켜면 둥둥 떠 다닌다.
지도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 사진의 위치가 구글 지도에 뜬다.
오늘도 다른 자리에서
마주 앉은 코니의 아이폰 하는 모습을 찍어
포스팅했더니 얼마 안 있어
사진들이 둥둥 떠다녔다.
클릭하면 그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어 아래의 comment 칸에 사진 설명을 적어 넣으면
그 comment가 사진과 함께 포스팅된다.
내가 등록한 SekaiCamera의 아이디는
BorisSatsol 이다.
카운터를 찍어 포스팅한 다음 포스팅이 뜬 다음 카운터를 보고 그 사진을
클릭했더니 바로 사진 겹쳐 나온다.
시간 간격이 있는 증강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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