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를 위한 아이폰 어플
이번주 (3월 29일자) Time 지에는 바람둥이를 위한 아이폰 어플 이야기가 실렸다.
불륜을 들키지 않으려면?
TigerText 라고 문자를 보내는 어플인데 일정시간후에 문자가 사라지게 되는 어플이다.
보낸 문자는 자동으로 설정한 시간후에는 자신의 아이폰에서도 상대방의 아이폰에서도 서버에서도 사라져 버린다. 심지어 전화를 건 기록조차 삭제되어 버린단다.
불륜을 들키지 않으려면 이걸 써서 교신을 하면 된다.
TigerText 로 문자 보내기
혹시나 불륜을 들켜 곤욕은 치른 Tiger Woods에서 그 이름을 땄나 하고 개발자에게 물어 봤지만 이 어플은 Tiger Woods 스캔들 훨씬 이전이라고 극구 부인했단다.
그럼에도 Time지는 이 것만 있었다면 Tiger Woods 가 불륜을 들키지 않았을 거라고 어플이 너무 늦었다고 비아냥 거리고 있다.
2월 25일에 발매시작이니 나온지 이젠 한달 남짓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어플은 불똥 터지게 팔려 나갔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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