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잔차길
지난 일요일 이후 매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벌써 가을 장만가? 소나기성 호우가 수시로 퍼 부으니 잔차를 끌고 나갈 엄두를 못낸다.
그런데 어제는 잠간 하늘이 맑았다. 기회를 잡아 아침 잔타에 나섰다. 비가 온 후라 잔차길에 웅덩이가 많아 가장 웅덩이가 적은 탄천길을택했다.
올림퍼스 카메라가 박살이 난 후 새 카메를물색했으나 마땅하게 끌리는 모델이 없다.삼성 ST1000이 지오태깅도 되고 Wifi 도 된다기에 궁금해서 알아 봤으나 단종되었단다. 인터넷에서는 아직도 팔고 있다. 그러나단종되었다니까 아무래도 찝찝하다.
더욱이 삼성 GPS 에 대해서는 믿음이 안간다.
삼성 옴니아2의 불량 GPS 경험이 떠오르기 때문이라.
ST1000 말고도 또 다른 삼성카메라엔 wifi 는 안되지만 geotagging 은 되는 카메라가 있는데 이것도 GPS 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런 사용자의 경험기가 인터넷에 살짝식 비친다.
옴니아 2도 그랬지만 이런 불량을 만들어도 삼성제품의 약점은 신문이나 뉴스미디아엔 보도가 되지않는다.
그래서 소비자는 솎고 삼성은 장사를 잘해 번 돈의 상당부분을비자금으로 빼돌려 로비도 하고<광고계약>이란 통로를 통해 매체를 "매수"한다. 그래서 소비자는 또 솎고 불량 제품을 최고 제품인줄 알고 사고 하는악순환이 계속된다.
나도 옴니아2 를 써 보고 아이폰을 써 본 다음에야 삼성에 대한 인식이 달라 진 것이다.
그전 까지는 삼성의 이 아무개 일가는 정말 싫었지만삼성 제품엔 호감을가지고 있었다. 아니 상당한 신뢰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래서 카메라 구입은 "땡기"는 것이 나올 때 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대신 두 째가 새로캠코더를 사서 쓰지 않고 있는 2006제 소니 cyber-Shot DSC-T10 을 양도 받아 쓰기로 했다. 박살난 올림푸스보다도 더 작고 자전거에 달고 다니기에 딱 알맞다.
어제 탄천길을 달리면서 소니 카메를 테스트 해 봤다. 아래 동영상은 테스트로 찍은 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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