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태평양 연안 자전거길
2년전에 왔을 때 가 보련던 태평양연안 자전거길을 이번 기회에달려보기로 했다. 쉽고 안전한 길을 bikely에서 검색해 보니 Lake Merced 에서 자전거 길을 따라 연안 자전거 길로 나가 Golden Gate Park에 가서 Park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는 코스가 있였다. RecreationalBasic, Safe 등의 태그가 붙어 있어 우리에게 딱 맞는 코스같았다.
Lake Merced는 아들네가 사는 곳 가까이라 라리딩 후 같이 가까운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 딱 좋아 늦이막이 호텔을 나섰다. 이른 아침은 날이 흐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Lake Merced 에 닿으니 날은 개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라 생각했다.
Lake Merced 에서 해안길로 나아 가는 자전거길은 내려막이었다. 내륙에서 바다로 나가니 내리막아다. 내리막을 먼저 하면 항상 올라 올 것이 걱정이 된다. 힘들면 끌고 오면 된다. 우린 그렇게 생각한다.
호수 주변의 자전거길에서 바닷가에 나가려면 일반 도로를 타야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 호수가만 따라 가다 해안에서 멀어졌다. 길가는 사람에게 길은 물었더니 오히려 엉터리 안내를 하는 바람에 한참 고생을 해서 해안가에 닿았다, 내륙과는 달리 날씨가 흐렸다. 안개 같았다.
바다는 보이지만 회색빛이다. 그냥 해안 자전거도로를 타고 북상했다. 포장길은 포장길이지만 길 표면은 매끄럽지 못했다. 해안의 거친 기후로 길이많이헌 것 같았다.
날씨가 좋았다면 경치가 좋았을 텐데 아쉽다.
얼마 안가 GoldenGate Park 가 나왔는데 점심시간이라 시장해서 주위를 살펴 보니 타이 식당이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먹고 보자고 들어 갔다. Budweiser 한병 시켜 갈증을 식혔다.
Crab salad 와fish'Nchip을 시켜 맛 있게먹었다.
Golden Gate Park 안의 자전거 타기는 생략했다. 자전거는 타지 않았지만 2년전에 와 보았던 곳이고 차와 자동차가 섞이는 길이라 별로 즐거운 산책이 될 것 같지도 않고 날씨도 흐리기 때문이었다.
돌아 오는 길은 샌프란스시코 동물원 뒷켠으로 따라 내려와 Bikely 에서 내려 받은 GPS 자릿길을 따라 가려 했으나 자전거길은 공사중이라 끊겨 있었다.
다시 되돌아 와 동물원 앞길을 타고 내려와 왔던 길로 되돌아 와 호숫가 자전거 길을 타고 되돌아 왔다.
오르막길이지만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끝까지 타고 왔다.
바닷가 날씨만 뼈고는 괜찮은 자전거 산책이었다.
Lake Merced 에서 Golden Gate Park 까지
날씨만 좋았더라면 태평양 해안도로는 좋은 경관을 제공했을 것이다.
내륙 날씨와는 달리 바닷가 날씨는 흐려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태평양 해안 자전거도로에서
코니가 찍어 준 사진
자전거를 타다 시장할 때 이런 푯말이 나오면 그지 없이 반갑다.
Budweiser 로 갈증을 식히고
crab salad 와 fish and chips
바닷가와는 달리 내룍은 화창한 날씨였다.
Lake Merced에서
코니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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