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mar Bergman 의 <Wild Strawberries>

스웨덴 여행계획을 세우다 보니 생각이 났다.

미국 시애틀에서 대학원에 다닐 때 Greenwood 에 있는 한 영화관은 외국의 예술영화 상영관이었다. 금요일 밤이면 아내와 자주 갔던 곳이다. 거기서 본 영화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하나가 스웨덴의 불후의 영화감독 Ingmar Bergman이 찍은 <Wild Strawberries> 다.

평생을 학문연구에받힌 한 노교수가 Lund에서 상을 받기 위해 아들이 있는 Lund 에 간다. 너무나 심각하고 냉정하게 학문에만 매달려 살아 온 인생의 황혼길에서 남은 것은 고독으로 일그러진자신의 마지막 모습이다. 흉몽과 유년시절과 현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50년이 지난 지금도 뇌리에 남겨 줄 만한 강렬한 신(장면)을 창조해 낸 그런 영화다. 흉몽에서 시작해서 흉몽으로 끝난다.

흉몽

여느때와 같이 아침 산책을 나온 Isak Borg 교수는 텅 빈 낯선 거리에서 길을 잃는다.

거리의 벽시계는 똑닥이는데 바늘이 없다.

마부도 안 탄 운구마차가 골목에서 나오는데

벽시계 기둥과 부딛혀 부서진다.

실렸던 관이 길 바닥에 떨어 지고

관만 바닥에 떨군채 운구 마차는 가버린다,

관은 깨어 지고 시체의 일부가 관밖으로 나온다.

시체의 손이 관모서리에 걸쳐 늘어 져 있다.

Borg 교수가 다가 가니 시체의 손이 움직여

자기의 손을 꽉 잡는다.

시체의 얼굴을 보니 자기 자신의 얼굴이다.


Widld Strawberries

제 1부

몇년전에 케이블 TV VOD 에 고전 명작편에 이 영화가올라와 있어 다시본 일이 있다. 한번 더 보고 싶어 들어 가 보니 내려 버렸다.

돈을 주고라도 다시 볼 수 있나 알아 보니 모두 DVD로만 팔고 있었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UTube 에 올린 것이 있어 다시 한번 컴 화면에서 이 영화를 감상했다.

1957년에 찍은 영화니 50년이 넘었다. 아직도 저작권이 소멸되지 않았는지 알 수 없지만 아래의 주소에서 볼 수 있다.


part 1

http://youtu.be/VzWqihHX5YU

paer 2

http://youtu.be/tOcFTMTms6M


part 3

http://youtu.be/ATUipZoxc8g

part 4


http://youtu.be/Sh3pDpn-vNY

part 5

http://youtu.be/48ooeb57kxM

part 6

http://youtu.be/GpaxbW8ss9c

part 7

http://youtu.be/KQ1CV3spdOk


part 8


http://youtu.be/o-rVsWMmbzY

part 9 Final

http://youtu.be/Jus5Jxo-Pm0

단 part 8은 내가 본 영문 자막 동영상을 찾을 수 없어 다른 외국어 자막편을 그냥 링크했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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