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는 망해가고 있다.
요 며칠 사이 KOSPI 지수가 2000을 넘어 섰다고 난리다. 우리 경제가 좋아서라기 보다 미국의 양적 이완정책 때문에 생긴 현상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여하튼 주식에 투자했다 큰 손해를 본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거다.
그런데 요새 KT가 또 꼴불견 이벤트를 벌렸다. 3G데이터 통신을 써서 인터넷 전화 어플사용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다. 3G 데이터 통신료도 지불하고 있다. 그것으로 무엇을 하던 KT 가 간섭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 KT는그런 제약을 가할 수 있는 근거가약관에 있다는 주장이다.
우린 그것을 자세하 읽지안해서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들이 그렇다니까 믿을 수 밖에.
그런데 고작 그런데에서 KT 의 수익을 보호할 생각을 하고 있으니 KT가 망쪼가 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내가 2001년에 정년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의 일부를 대형주 위주로 투자를 했다. 몇년전에 대부분 처분했지만 아직도 조금 가지고 있다. 모든 주식이 2,3배의 수익을 올렸지만 KT만 원금을 못 건지고 있다.
아래의 주식동향을 보면 KT 의 망쪼를 금방 알 수 있다.
2001년 Kospi 지수가 617 이었다.
오늘 지수가 2009니 3.3 배 올랐다.
대형주도 마찬가지다
2001년에 586 하던 것이 오늘 1996이니
이것 역시 3.4 배는 올랐다.
대형주에 속하는 KT 는 어떤가
2001에 84800 하던 것이
오늘을 반토막(0.56) 인 47400이다.
고작 인터넷 전화(Viber)나 막아서 수익보전하려고 하고 있으니 망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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