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여행8 - 부산 농심호텔에서 센텀시티까지

4 월 12일 화요일은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 농심에서 온천천으로나가 온천천 자전거길과 수영강 자전거길을 탐색하고 센텀시티에 가서 점심을 먹는 잔타 계획을 세웠다.


위지도를 확대해 보면 알 수 있듯이 온천천 자전거길과

수영과 자전거길은 이어져 있지 않다.

일단 일반도로를 나와 아래 그림과 같이

안락 SK뷰 1차 아파트로 들어가 뒷문으로 나가야 한다.



윗지도는 위키로크 지도를 확대해서 스크린 캡쳐한 그림이다.

안락 SK뷰 1차 아파트단지안으로 들어가

뒷문으로 나가 육봉로를 역주행하여 차도 왼쪽으로 난

터널자전거보행자도로로 나가야 수영강 자전거길에 들어 설 수 있다.

부산시가 언젠가는 이음길을 만들 것이라 기대해 본다.


센텀시티는 전에 수영 비행장 자리를 재 개발하여 도시속의 도시를 만들 것이란다. 그 중에서도 센텀시티(Centum City)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마든 거대 Shopping Complex 로 백화점 이외에도 Spaland, Icelink들 다양한 위락시설이 한 건물에 들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 북에도 올라와 있다고 한다.

온천천 자전거길은 평일 오전인데도 산책객과 자차인들이 제법 분볍고 해운대쪽로 내려 오니 소풍나온 유치원생들 여러 떼를 만났다.

윗지도에서도 설명했듯이 온천천자전거길과 수영강자전거길은 이어져 있지 않아 알반 도로로 나와 야릇한 길은 찾아 나서야이어 달릴 수 있었다.

두 자전거길 모두 상류까지 거슬러 올라가 잔차길의 종점을 확인하고 내려 왔다. 매우 유쾌한 잔타가 되었다.

호텔 농심 주차장에서 찬차를 꺼내고


온천천 자전거길


아직도 벗꽃이 지지 않아 벗꽃 하류엔 관상객이

제법 분볐다.


온천천 하류



수영천 자전거길 상류엔 차도를 건너는 육교가 있었다.

수영천 자전거길 육교


수영천 자전거길 상류 종점


혼자 자전거를 타러 나온 중년부인 라이더를 만났는데 친절하게

센텀시티까지 동행해서 길을 안내해 주었다.


그 아주머니에게 사진 한장 찍어 달랬다.


센텀시티 9층은 전문식당가

마즙우동과 회덮밥



식당가의 바깥에 있는 옥상 정원 SkyPark 라 이름 지어 놨다.


나무도 있고 잔디밭도 있고 꽃밭도 있다



브롬톤이기에 9층까지 끌고 올 수 있다.




화해당화라고 적혀 있다.



꽃밭



센텀시티 근방 공원에서




센텀시티 근방에 오면 수영강도 강처럼 보인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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